1  女息婚事 人事의 말씀 丁奎白 115 2005-01-22
驚惶 중에 人事의 말씀이 너무나 늦었습니다.

지난 1월 8일 저희 딸 丁慧眞과 신랑 李京泰 군의 婚禮 시에는 바쁘신 중에도 恪別하신 祝賀와 厚意를 베풀어 주시어 眞心으로 感謝드립니다.

마땅히 家家戶戶 찾아뵈옵고 人事를 드리는 것이 道理이오나 우선 글월로 感謝드림을 너그럽게 惠諒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貴宅의 大小事에도 마음을 함께할 수 있는 機會를 주시어 베풀어 주신 恩惠에 報答할 수 있게 된다면 榮光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댁내의 健康과 幸運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忠心으로 기원합니다.

서기 2005년 1월

婚主 丁奎白
蔡貞子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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