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장밋빛 인생'에서 최진실이 불륜을 저지른 남편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이단옆차기를 날린 장면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 '분노 2종 세트'는 인터넷을 통해 유포돼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바람 난 남편이 있다면 나도 저렇게 할 것 같다"며 "남편이 바람났는데 천사처럼 웃고 있을 여자가 어디있냐"는 반응을 보였다. 또 "저 정도로 부족하다"며 아내를 두고 바람피는 반성문(손현주 분)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물론 "온 가족이 시청하는 드라마인데 폭력성이 심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