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 들면 인생은 비슷비슷해집니다 진명식 389 2005-09-02



나이 들면 인생은 비슷비슷해집니다







30 대에는 체력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40 대에는 외모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50 대에는 지성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60 대에는 물질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70 대에는 모든 것이 평준화 되어지고


80 대에는 수명이 평준화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30 대까지는 세상의 모든 것이 불공평하고

사람마다 높은 산과 계곡처럼 차이가 나지만


나이가 들면서 산은 낮아지고

계곡은 높아져서 이런 일 저런 일이

모두가 비슷비슷해 진다는 얘기입니다.


많이 가진 자의 즐거움이

적게 가진 자의 평안함에 못 미치고


많이 아는 자의 자기만족이

못 배운 사람의 겸손에 못 미치기도 하여


이렇게 저렇게 빼고 더하다 보면

마지막 계산은 비슷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우리가 교만하거나 자랑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친절하고 겸손하고 서로 사랑해야 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To 김기주 별칭이 많은 김 특파원 님(총무, 기자 ,통신원, 할머니, 여사, 동문) 안녕하십니까? 계시판 921호의 특보를 보고 감명을 받았읍니다, 동문 박용희 여사께서 우선 무사하시다니 다행이군요. 계시판 921호에 답글로 김기자께 찬사를 드리려 하였으나, 지난 글이기에 끼어들지 못하고 특별히 좋은 글 중에서 한 구절의 글과함께 노래를 옮겨, 김기자 님의 노고에 답하고저합니다, 위의 전성희 女史께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할머니"의 호칭으로 인하여 요즈음 이 陳, 명자, 식자, 오빠가 몸둘 바가 없읍니다. 여사님들께서 좁은 아량으로 이해하던지 말던지? 격식을 떠나 재미 있는 광장으로 우리들의 Website가 운영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함께 김기주 LA, US 특파원께서 현지의 김경호 회장 님의 부인과 조금만 협조하신다면 좋은 보도 자료가 많을 것으로 믿고 있읍니다. 김기자님 9988의 해설은 본 Site 계시판 "395"를 열어 보세요. 2005-09-02 X
김기주 진 동문님, 제가 이 글의 내용이 처음 나왔을때 참으로 기뻐 했읍니다. 왜냐고요? 그럴수 밖에 없었던 것이 체력이나 외모나 지성이나 물질등 원래 가진것 이라곤 없어서 항상 준욱이 들어 살고 있던 차제에 나이가 들면 모든것에 평준화를 이루게 되었다니 이 얼마나 기쁜 소식 이였겠읍니까. 저 같이 못나보지 않은 사람은 저를 이해하지 못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로 인하여러나 목에 힘주고 살지 않은것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우리 부고 10회 동문들 얼마나 자랑 스럽습니까. 어디에 내어 놓아도 자랑스런 동문들, 아! 이런분들과 비슷하게 된다니요. 정말 수지맞은것 아니겠어요. 부족하고 못난저를 이렇게 아껴 주시는 동문님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계시판 395 잘 읽있읍니다. 지금쯤 담배는 끈으셨을줄로 믿겠읍니다. 2005-09-03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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