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의 戀人 紹介 김덕희 386 2005-08-12


사랑에 빠진지 9년 됩니다 .

그는 미남입니다.

눈이 맑고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합니다.

옆에서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해 집니다.

등심구이와 카스테라를 즐깁니다.

카나다 갔을때 제일 먼저 그의 얼굴이 떠 올랐습니다.

같이 손잡고 왔으면 좋을 걸

자기라고 철석같이 믿는 나이 많은 그 남자가 아니라

나의 새로운 사랑

"가지마" "어제는 왜 안 왔어"

그의 한마디는 천근 무게로 제 가슴을 쿵 울립니다.

너무 자주하면 싫어 할까봐

한번씩만 볼에 뽀뽀 합니다.

나는 언젠가 내 사랑 을 접어야 하는 날이 올걸 압니다

그래서 물어 봅니다.

예쁜 여자 애 있어?

아니 없어라고 간단히 말합니다.

나는 허락된 그날까지 그를 많이 사랑할 겁니다.

그가 나를 부르는 애칭은 "할머니"입니다.

Michelle-Beatles
김현영 한번씩만 뽀뽀하신다고 하였는데 나는 매일 아침 출근할때 hugging을 하고 가는데 부부간에는 제일 좋은 의사 표시라고 생각됩니다 2005-08-12 X
이선호 재미있는 제목이고 내용도 흥미있군요. 손자도 할머니 닮아 미남이네요. 2005-08-12 X
김현순 가슴이 찡_______나도 이런 사랑에 빠져 사는지 오랜데...너도 헤어질 마음의 준비를 하는구먼.나도 언제 부터인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산다우. 2005-08-12 X
원제혁 Image가 비슷하네요 2005-08-12 X
조정호 손자없는 놈 어디 부러워 살겠습니까! 눈에 넣어도 안아프게 귀엽게 생겼네요. 임자 생기기 전에 많이 귀여워 해주고 뽀뽀 많이 해 주세요. 2005-08-12 X
이민재 정말 찡하고 멋진 글입니다.. 2005-08-27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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