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친구여 김원실 352 2005-07-22


지난 여행때 내가 카나다로 이주하기 전에 나에게 그토록 잘해주었던 이희춘이 소식을 물었더니 하늘 나라로 갔다는 소식에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몰랐다. 회원수첩을 보아도, 홈 페이지의 주소록을 보아도 별세했다는 표시가 없으며 별세했다고 믿어지지 않는다. 사실이라면 늦게나마 명복을 빌수 밖에 없음을 안타갑게 생각한다.

오늘도 정다웠던 친구들의 생각이 나서 "친구여"를 청하여 듣는다.

여행후 소식 전하지 못하여 미안하고 모든 친구들이 어디서 살든지 다 건강하여 지난 카나다 여행보다 더 훌륭한 모임을 가까운 장래에 다시 갖기를 빕니다.

1.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하지영 작사/ 이호준 작곡




친구여-조용필

카나다에서
김덕희 원실아 반갑다. 카나다가 이제는 멀게 느껴지지 않는구나 가끔씩 소식 전하자 가까운 장래에 또 만날수 있을꺼야 2005-07-22 X
전성희 반가워 원실아 여행에서 지냈던 일이 아직도 생생하여 그중 샤또 레이크 호수의 산책길을 너와 둘이서 거의 끝까지 걸어같던일이 생각나는데 너도 기억 하겠지? 홈페이지에 네이름이 떠서 아주 반가웠어 여학생 참여가 드믈어 원실의 등단을 환영한다. 이제 자주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여러친구들과 만나보기바란다.안녕 2005-07-22 X
황지현 원실아 며칠전에 너와 통화하고 또 네 글을읽게되니 정말 기쁘다. 이제는 서로 아주가깝게 사는것같다. 아직도 우리모두의 즐거웠던 꿈만같은 그날들이 내머리에서살아지지않는다.우리모두 건강히 잘있다 또만나자. 2005-07-22 X
박미숙 원실아, 네글을 읽고 너무 반가웠어. 여행중 룸매이트로 언니처럼 자상하던 너에게 매일을 보내놓고 답신을 기다리는데 옆에서 ' 짝사랑 하나보다' 라고 하신다.동창회 주소록에 있는 네 이매일 주소가 맞니?
게시판에 자주 글 올려라. 그래, 착하게 살았던 희춘이 명복을 함께 빌어주자.		 2005-07-22 X
조정호 원실씨! 반갑습니다. 우리가 카나다 여행을 마치고 헤어졌을 때 아마 누구보다도 허전 하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 홈 페이지를 통해서 외로움을 달랩시다.부디 행복하십시요. 이희춘의 명복을 빕니다. 2005-07-23 X
김원실 덕희야 고맙다, 소식전해주어서!
그래 가끔 소식 전하자. 안녕 !

지현아, 반갑다.
기도속에사는 너의 모습을본다.
서로 또소식 전하자.

미숙아, 너의고마운 글 읽고 마음이 흐뭇했다, 우리 희춘이 위해서 기도중에서 기억하자. 안녕 !

성희야, 이번 기회에 50년 만에 잃었든 친구들을
찾은 기분이다. 나도 Lake Louise를 따라 걷든
우리의 모습을 그린다. 참으로 멋 있었지 !!
또 가고싶은 곳이구나 !

조정호씨 반갑습니다.
따님의 결혼을 다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사진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십시요.		 2005-07-23 X
원제혁 남학생이 끼어들어도 되나?
해외에서 그렇게 오래 살아온 양반이 한글을 씀에 있어 맞춤법, 띄어쓰기에 흠잡을 데가 없으니 국산인 제가 배워야 겠읍니다. 좋은 소식, 글 기대합니다.
아래에 패티 김이 부른 '친구여'를 대령합니다. 조용필의 노래소리는 Key Board 左上귀에 있는 'Esc'를 누르면 조용해 집니다.
친구여-패티 김<<--click--
2005-07-24 X
김현순 원실아 정말 반갑구나.네 꿈밈없는 선량한 모습이 눈에 선 하다.희춘이의일은 정말 가슴이 아프다.언제 우리가 이렇게 사라질지도 모르는 D-인생길을 가고있다고 생각하니 하루하루를 더 즐겁고 보람있고 베풀며 사는 삶이 되야 겠구나하는 다짐이 되는구나.원실아 "친구"의가사와노래가 이렇게 가슴에 닿을수가 없구나.고맙고 반가워 친구야... 2005-07-24 X
김원실 원재혁씨가 저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패티김이 부르는 노래가 더 부드럽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현순아 참 반갑다. 그렇치않아도 너에게 고맙다고 전화나 thank you card를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었지,
여행중 우리들에게 몸푸는 운동 시켜주고, 헤여지든 마지막 전날 game은 너무나 즐거웠다. 지금도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난다.
동심으로 돌아가 낄깔 거리며 웃든 우리들 !!
모다 네가애쓴 보람이다. 우리얼마남지않은 시간
서로 가치 있고 멎있는 삶을 살아보자. 안녕 ! 		2005-07-24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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