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칸초네(Canzone) 한曲 원제혁 345 2005-07-15
Canzone는 한글로 '칸초네'라 쓰고 '초'를 '초'와 '쪼'사이의 발음을 해야 유식한 쪽으로 인정된다함.(뻥) 옛날에는 '깐소네'라 한것 같은데. Canzone란 ‘노래’ 또는 ‘가요’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오페라의 아리아와 같은 순클라식곡은 제외하고 널리 대중이 애창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포퓰러송.

흐르는 곡은 질리오라 친케티(Gigliola Cinquetti)의 'Il Primo Bacio Che Daro'. 이노래는, 사랑하는 그녀를 만나보러 설레는 가슴으로 한 달음에 그녀의 집으로 달려가는 소년의 마음을 노래한 것이랍니다. 온갖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가슴이 벅차, 정신 없이 그녀의 집 앞까지 갔으나... 막상 부끄럽고 용기가 없어 그녀의 방에서 가장 까까운 담벼락에 모듬발을 하고서 서 있던 수줍던 소년이였던 그 시절에 天使의 모습으로 왔던 여자....



이 곡은 성량이 넘처 흘렀던 金秋子님이 불러 알려진 "첫사랑의 눈물"의 원곡 이라네요. 누가 더 잘 부르는지 비교해 봅시다.



Gigliola Cinquetti는 1964년 산레모 가요제에서 16세의 나이로 Non Ho L'ta(노노레타)를 불러 대상으로 입상하였다니 같이 들어 봅시다.
김덕희 앳된 호소력은 친캐티 가 낫고 성숙하고 호흡이 길며 아름다운 목소리는 김추자가훨씬 나으네요.호흡이길기로는 Sinatra가 유명하잖아요? 김추자가 그렇게 좋은 가수인줄은 예전에는 '미제'에 혹해서몰랐습니다. 원동문 덕에 날로 배움이 늘어나니 말년에 공부운이 있다고 어느 점쟁이가 그랬더라?너무 멋집니다. 2005-07-15 X
황지현 원제혁 동문님 왜 사부라고 부르느지를 이제 알듯합니다. 거의 백과사전 같으시네요. 죽기전에 많이 가르쳐주세요.능력 닿는데까지만이라도 배우겠습니다. 일을하고 (일주일에두번) 집에와서 음악감상실에서 피로를 풀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computer 없이 어찌살까?특히 원제혁 동문님 음악 감상실---- 2005-07-15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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